정우택 충북도지사는 22일청주지역에서 구두를 닦는 사람들의 모임인 일송회(회장 반병철)에서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를 돕기 위하여 개최한 “새생명돕기 행사”에 참석하여 구두를 닦고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일송회의 “새생명돕기 행사”는 성안길 제일은행 앞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당일 구두수선 및 구두를 닦은 금액 전액을 희귀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의 병원비를 위하여 지정 기탁할 계획이다.
이번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금액은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중인 충북희망원 원생인 김모양(만1세)의 병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 지사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작지만 큰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는 일송회 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우리 충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에너지 희망의 불씨가 되는 이 같은 행사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활성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송회의 새생명돕기 행사는 5,000천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3,141천원 지난해는 2,300천원을 모금하여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로 기탁한 바 있다.
정우택 지사 일송회 새생명돕기 행사 참석격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