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박기륜)는 27일 오전 지방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각 경찰서 및 지구대 상설단속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불법사행성게임장 단속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합법을 가장, 환전 및 게임기 개 변조 등 게임장의 불법 행위에 이용되어 유통되고 있는 전체이용가 게임물의 단속 강화를 위해 게임물등급위원회 전문 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단속 요원 대상 증거물 수집 및 단속기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타 지방청, 경찰서 우수 단속 사례를 분석 및 전파했다.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국민들에게 과도한 사행심을 유발시켜 건전한 근로의욕을 저해하고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게임장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은(향후 단속 계획)이들 불법 업소를 근절시키기 위해 앞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사행성 게임장 밀집지역인 청주권 경찰서에 ‘게임장상설단속반’을 2명에서 4명으로 증원 편성하여 불법업소에 대하여 매주 일제 또는 교차 단속 등 강력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불법게임기는 전량 압수, 재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사항을 세무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불법 소득 과세자료 및 관계법령 위반 자료로 활용하게 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업소를 근절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 독버섯인 불법 게임장 근절을 위해 불법 업소 출입을 삼가하고, 불법영업 용의업소 신고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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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행성게임장 단속 강화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