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충북경찰청(청장 박기륜)는 30일 오전 지방청 8층 대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충북도 연합회장 및 각 경찰서 회장단 등 녹색어머니회원 33명, 충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자리는 매년 교통사고 인해 소중한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으로, 현재 초등학교 주변 등 하교 시 어린이 교통 안전 지도 및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와 간담회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서 박기륜 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한정된 경찰의 인력만으로는 교통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는 만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찰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운영 및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충북교육청과 충북경찰청은 녹색어머니회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교통관리 봉사활동에 필요한 자료제공을 협력하고, 녹색어머니회 운영 및 지원(예산 및 장비 등)에 최대한 협조키로 하였으며,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어린이 등 학교 시간대 및 방과 후 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한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통해,녹색어머니회 활동 시간이 주로 등교 시간에 치우쳐 있으나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14～16시 사이 하교 시간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 녹색어머니회의 일일근무 인원을 보강하여 하교 시간대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추진하고, 정기적인 녹색어머니회 간담회(지방청 연1회, 경찰서 연2회)를 개최하여 상호 의견수렴 및 원활한 협조가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간담회 후,오후 1시부터는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우암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하교길 교통 지도 및 횡단보도 보행 시 안전 보행 및 유의사항 현장 교육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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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녹색어머니회 유관기관 MOU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