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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우리가락 신바람 축제
청주국악예술원 신경애 원장이 청주중앙공원에서 공연을 지난 20일 청주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주국악원예술단(단장 신경애)주최로 2009 우리가락 신바람 축제가15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경로잔치까지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경로잔치는 신경애 원장과 청주시 사창동 송경남여사(62)가 자비를 들여 1500명분의 떡과 음식을 마련,참석한 노인들에게 점심으로 제공했다.
이번 공연행사는 타고성 예술단 창립 제10주년 정기공연일환 및 가정의 달인 5월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이규철 타고성 예술단 회장의 사회로 부채춤, 남도민요, 밸리 댄스 등을 공연, 참석한 노인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청주국악예술원 타고성 예술단은 지난 89년 창설되어 매년 청주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비롯해 충북도내 전역을 돌며 경로잔치 등 무료공연 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신경애 원장은 “지난 89년 예술단이 창설된 이래 노인 분들이 자주모이는 이곳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10년째 무료로 국악공연을 해오고 있다”며 “회원들의 협조와 주변의 도움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신 단장은 이어 이런 공연을 통해 경로효친 정신도 고양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국악을 청주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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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주년 청주국악예술원 기념행사및 경로잔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