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기환경교육으로 미래의 환경보전실천 주역을 양성키 위해 11일부터 30일까지 2009 상반기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 청주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금천초등학교 등 13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472명의 어린이에게 이론교육 1시간과 현장체험 2시간으로 총 3시간 동안 병행 교육할 방침이다.
청주랜드사업소내 어린이 환경 교실에서 외부 환경전문가를 초빙하여 눈높이에 맞춘 환경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나비생태관에서 살아 있는 나비와 야생화, 토종물고기 등을 관람하고 이어 희망에 따라 수돗물 처리과정, 하수처리과정, 쓰레기처리과정 등 현장체험 학습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체험 교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익히는 등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도 환경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에 외부 환경전문가를 현장으로 파견하여 무료 강의를 실시하고 현장체험 학습을 2개월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미래의 환경보전 실천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2009 상반기 어린이 환경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