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5일 취업 취약계층인 실업 청년일자리 확대와 사회서비스 사업 확충을 통한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12개 사업에 총2,572백만원의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지원 사업은 청년실업자들을 채용하여 대학,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제공기관에서 지자체와 지역에 맞는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기획하여 보건복지가족부에 공모하면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되고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실시되게 된다.
아동관련 서비스는 취약가정아동 학습발달, 상담, 체험활동, 정서지원 등 서비스가 실시되며, 노인관련 서비스는 건강관리, 물리치료, 치매예방 등 서비스가 실시된다.
또한 장애인,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영양관리, 운동치료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청년사업단별로 6월부터 서비스 제공인력을 채용하고 기본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 후 7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단순한 일자리 창출의 차원을 넘어 사회서비스 분야의 경력형성을 통해 향후 일반시장에서 취·창업을 유도하여 사회복지서비스 기반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청년사업단지원 사업이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 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