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기술혁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기술성 및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주)TNP, 씨큐브(주), (주)파마킹, 한신기업(주) 등 4개 업체를 올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일류벤처기업 선정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자 활로인 벤처기업 중에서 시·군에서 추천된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하여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현장실사에 의한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4개 업체를 최종 확정하고, 지정서 및 지정패는 오는 10월 ‘기업인의 날’에 수여할 계획이다.
일류벤처기업은 지난 99년부터 매년 4-6개 업체씩 지정하여 왔으며, 유효기간이 만료된 업체를 제외하면 총 25개 업체가 활발하게 활동하며 경제특별도 건설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올해의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며,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 유망업체로서, (주)TNP는 세계 일류의 부품 제조업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하여 동종업계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력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 시장에서 절대적으로 인정받고 수출 진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씨큐브(주)는 천연 및 합성운모를 주원료로 화장품, 자동차, 건축, 일반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진주광택안료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2009년에 공장을 확장 이전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파마킹은 간장질환용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복합 신약제제를 개발함으로써 제약업계에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한신기업(주)는 1988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창의와 진취, 솔선과 능동, 성실과 조화 속에 오직 기술과 품질로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 교육과 훈련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향토기업이다.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저리금리 지원과 홍보물 제작지원, 각종 전시회, 판로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 충북도는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하여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정업체가 세계적인 초일류 우량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하여 경제특별도 건설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올해의 일류벤처기업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