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수박특구로 지정된 신바람나고 행복을 추구하는 음성군의 수박은 맛과 당도를 자랑하며 농가소득의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수박 다올찬수박의 집산지인 맹동면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4일 맹동꿀수박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장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박희남 음성군의회의장를 비롯한 관내 외 기관단체장과 수박 재배농민, 대도시 농산물공판장 경매사, 중도매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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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동수박 상표 특허출원 |
16회를 맞는 맹동꿀수박축제는 음성 다올찬수박의 상품성을 높이고, 다올찬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통한 판매촉진,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맹동수박작목회(회장 박종민)와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농협유통 바이어와 경매사, 중도매인 초청간담회가 열려 ‘다올찬수박’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 등의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이어 맹동꿀수박 품평회 및 시식회, 수박작목반별 화합체육대회 및 작목회원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수박재배단지 견학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올찬수박 우수성과 농촌의 여유로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음성 지역에서는 약9,000톤을 생산 100억원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781여 농가가 624ha의 재배면적에 수박 공동브랜드인 ‘다올찬수박’을 생산할 계획이며
맹동농협과 수박작목회는 공동선별장에서 고품격 고품질 유지를 위하여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쳐 당도 11도 이상의 최상품만 ‘다올찬 수박’브랜드로 출하, 당도 12도 이상의 고품질 수박을 별도 선별 출하함으로서 다른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를 시키고 있다.
박종민 맹동농협 수박작목회장은 “다올찬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공동선별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및 선별작업을 거쳐 고당도의 최상품만 출하하여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얻겠으며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토양개량사업을 치중할것이라 말했다
이에 음성군 의회 박희남 의장은 농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해서는 절대적 지원을 아끼지않을것이며 전국 제일의 수박 명품고장이 될 수있도록 노력할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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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올찬 맹동 꿀수박축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