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주택 및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올정기분 재산세 206,367건 327억6천3백만원을 부과했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국토해양부공시가격 및 개별주택공시가격의 60%를, 건축물은 시가표준액의 70%를 각각 과세표준으로 하여 재산세를 부과하고, 이는 지난 17억4천3백만원에 비해 10억2백만원(3.2%)이 증가하고, 부과 건수 대비 전년도 204,266건에 비해 2,101건(1.0%)이 늘었다.
지난해 비해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복대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강서동 등의 신축 건축물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도시계획세 등 제외)가 5만원 이하인 경우는 7월 납기로 전액 부과되며, 5만원 초과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이에따른 납기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며,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지서 뒷면에 세액산출, 과세내용 및 납부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와 함께, 납세자의 궁금한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청 세정과는 물론 양구청 세무과 민원실에 민원처리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납부시 인터넷뱅킹, 폰뱅킹, 인터넷지로, 카드납부(신한,현대,삼성.BC), 바로납부, 위택스, 자동이체 납부방법 등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 기간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여야 하므로 납기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 정기분 재산세 327억 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