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남상우 청주시장, 지역국회의원, 고용길 시의회의장, 각 병원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11시 건축현장에서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가졌다.
시는 총 사업비 157억원을 들여 흥덕구 장성동 48번지 일원에 2008년 2월 공사를 착공하여 부지면적 10,322㎡,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면적이 5,178㎡, 165병상 시설을 갖추 었으며, 1층에는 양·한방 진료실, 물리·재활치료실, 식당 2층에는 원장실, 행정실, 회의실, 3～4층에는 병실, 간호사실이 꾸며졌다.
지난 6월 8일 민간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은 8월 10일 청주시노인전문병원 허가를 득하고 8월 17일부터 진료를 시작 하였으며, 앞으로 4년간 위탁을 맡은 효성병원은 전국 최고의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시설면에서도 중부권 최대의 시설로 친환경 건축물인 황토벽과 화강석을 이용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되도록 하고 치유공간, 녹지공간, 쉼공간 등에 많은 면적을 배려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산책로, 연못, 쉼터, 잔디광장 등을 확충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장기입원 환자에게 약물 치료와 더불어 운동요법을 병행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의 쉼터 공간으로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식사에서 “노인성 질환의 전문 치료 시설인 노인전문 병원을 건립을 완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이 시설이 청주·청원 지역 저소득층 노인성질환자 진료를 통해 환자가족의 가계부담 경감은 물론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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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노인전문병원 준공 및 개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