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청풍리조트 레이크 호텔에서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전통의약산업센터 주관으로 제3회 발효한약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발효한약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발효기술 및 발효한약의 임상적 효능과 안정성 발효한약의 응용 및 개발’에 관한 주제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 서울대학교 지근억 교수, 중국과학원 곤명식물연구소 롱춘린 교수, 미국 메사추세츠주립대학 김영철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연구센터 이상우 박사, 중국 요녕중의대 마영 교수, 원광대학교 정명수 교수, 중국 심양약학대학 가경명 교수, (주)아모레퍼시픽 박준성 박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한방산업의 국제적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요즘,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새로운 한의약으로 난치성질환 치료시대를 열자”라는 강연을 통해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이 주목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발효한약국제심포지엄’은 제천시가 한방산업 육성을 위해 발효한약’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선정, 학술행사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써,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관련기관 및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의약산업센터 김성규 센터장은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이후에도 발효한약국제심포지엄’이 지역연고 학술대회로 정착하여 한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효’라는 전통을 과학적으로 해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의학과의 접목을 통해 한의약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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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발효한약 국제심포지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