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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치안을 통한 차량 절도 대응 프로젝트 선정
충북경찰청(청장박기륜)는국제경찰장회의(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 IACP)에서 수여하는 올 국제경찰장회의 치안대상(IACP Awards)의 자동차 절도 대응(Vehicle Theft Awards of Merit)’부문에 충북경찰에서 추진하는 과학치안을 통한 차량절도 예방 프로젝트」를 응모하여 우수 경찰청으로 선정 됐다고 5일 밝혔다.
국제경찰장회의(IACP)는 전 세계 경찰 고위관리들로 구성된 국제적 경찰 조직체로 경찰업무에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경찰행정관리 기술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세계 경찰의 우수 치안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청장은 인터폴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의 선진 수사기법 등 세계 각국의 우수 경찰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중 IACP 회원으로 가입고, 충북경찰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도입한 여러 과학치안 기법을 IACP를 통해 세계각국에 알려 한국의 선진 치안활동을 홍보하고자 올 IACP 치안대상에 응모했다.
충북경찰청은 차량도난 방지(Vehicle Theft Award)’ 부문에서 구성원 1,001명 이상인 경찰관서(제4부문) 중에서 ‘과학치안을 통한 차량절도 대응프로젝트’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IACP 치안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IACP 치안대상은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이외의 국가에서는 수상한 사례가 없으며 아시아에서는 충북경찰이 최초로 수상하게 된다.
특히, 충북경찰청의 차량절도 대응프로젝트’ 는 순찰차 탑재형 차량번호 자동판독,방범용 CCTV, 전자 치안관리 시스템 등 첨단 과학치안 장비를 도입 개발하여, 차량절도 및 차량관련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결과 지난해 차량절도범 39명을 검거 지난해 비해 검거율이 20% 향상되고 치안대상을 수상하고 국제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세계 경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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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국제경찰장회의(IACP)치안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