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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
충북경찰청(청장 박기륜)은 지난 9월 30일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189명으로 지난해 226명에서 37명이 감소되어 전국 16개 지방청 중 감소율 1위(16.4%)로 선진교통안전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은, 지난 2005년부터 국회, 정부기관, 교통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교통안전포럼 주최로 열릴 계획이며,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69명과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경찰청장을 비롯한 교통유관기관장과 시민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은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충청북도, 경찰간 MOU체결과 전국 최초로 1명의 경찰관이 1개의 경로당을 담당하여 각종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1경1노제도를 통해 지난 9월말까지 24,768회에 걸쳐 318,68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포스터 및 교통사망사고 분석지도를 각 10,000부씩 제작 경로당과 기업체에 부착하였으며, 그 밖에도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범 도민 서명운동과 원스톱 원동기면허 시험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사진전시회, 경운기 깃발 부착 등 각종의 시책을 발굴하여 도민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정성을 들인 결과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감소하여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 청장은 충북경찰 모두의 노력과 도민들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며, 도민들에게 교통법규준수 생활화와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다함께 관심을 기울여 충북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통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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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