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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체납액 60억원 징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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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9-11-04 13: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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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2개월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60억원을 징수 정리했다. 이는 정리목표액 50억원보다 20.8％를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유례없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체납액 징수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악화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60억원을 정리 하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억원을 더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개월간, 강력하고도 다양한 행정규제 조치를 하여 부동산압류 619건, 자동차압류 2,800건, 급여·예금·보상금 등 채권압류 280건, 관허사업제한 요구를 160건 실시했다.
또한 체납액의 30％에 달하는 고질 자동차세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하여 1,405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였고, 14대의 대포차량에 대한 인도공매를 강력히 추진하기도 했다.
한편 경제사정 악화를 감안하고 불필요한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하여 압류 예고문 발송, 자동차번호판 영치예고문 발송,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부과한 세금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하는 등 주민복지를 위한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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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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