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은 겨울방학과 연계 우리나라 전통산업인 양잠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누에고치 공예강습을 무료로 실시하며 도 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043-220-5894 )접수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누에고치공예 강습은 2006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를 맞이하고, 그동안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매년 대성황을 이루어 왔다.
오는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며, 누에고치 공예강습은 잠사시험장의 전문강사로 하여금 실습위주로 체험학습을 하게 되므로 매우 흥미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공예강습에 필요한 누에고치, 칼, 가위, 풀 등 일체의 재료 및 기구는 현장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누에고치공예 체험학습의 주요내용은 누에고치를 빨강, 파랑, 노랑 등으로 염색한 원료를 바탕으로 난, 대나무, 매화, 인형, 액자, 코사지 등의 미리 준비된 샘플을 보고,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수강생의 개성에 따라 창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참여대상은 전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심도있는 지도를 위해 매주 15-20명 범위내로 제한하며 신청접수 우선 순위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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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양잠산물 누에고치공예 무료강습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