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일 시 군 및 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3월 24일 제천시 덕산면을 시작으로 도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토지 등 관련 민원에 대해 직접 도민을 찾아가 해결하는‘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13회 운영한 결과, 366건 715필지의 민원을 상담·처리하는 등 그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13개 읍·면의 장날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터 등을 선정해, 현지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고객중심의 현장행정을 펼친 결과, 올해 처리한 세부민원처리 실적을 살펴보면 토지관련 민원·법규 등 상담 169건, 지적공부열람·등본 84건, 지목변경·합병 등 토지이동 55건, 지적측량 6건 및 기타 52건 등 총 366건에 달하는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현장 상담시 주요도정과 주민편의시책도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