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교육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한국으로 이주해온 여성들에게 생활민방위 교육을 확대 시행, 한국 실정에 맞는 각종 재해 위험상항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생활민방위 교육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일원으로 빠른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의 이번 결정은 지난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이주여성인 대상 생활민방위 교육에서 이주여성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경청하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며 좋겠다는 바램을 반영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이주여성들은 생활민방위 교육이 한국을 이해하고, 문화 적응에 큰 도움이 되며, 사회참여 기회로 괴산군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교육외적인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나, 교육 기회의 확대 시행을 바랬다.
군 관계자는 “생활민방위 교육이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이주여성들에게 군민의 한 사람으로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 긴급 재해 위험 상황으로부터 군민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열린 이주여성인 대상 생활민방위 교육은 화재예방과 응급조치 요령 등 이론 강의와 영상물 상영,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괴산관내 이주여성 100여명의 참석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괴산군 이주여성인 생활민방위 교육 기회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