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들은 한여름처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추운겨울이 접어들면서 어렵게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내 사회단체들은 그동안 청안면 새마을부녀회 1,000포기. 연풍면 새마을부녀회 김치나누기 행사, 장연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에서 김장나누기행사 500포기. 생필품나누기 장연면 직원, 새마을연합회 30박스. 불정면 독거노인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 청천면 절임배추 20박스. 연탄 1,000장, 사리면은 새마을연합회서 60박스. 주민자치위원회, 서부농산에서 매월10박스, 청천면 송면 유류보내기 행사. 칠성면 수지침봉사. 경로식당운영등 사랑의 리렐이가 진행 되었고, 앞으로도 각 읍․면별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연풍면의 경우 새마을부녀회가 처음으로 김치나누기 행사를 추진하였는데 회원들의 참여가 좋아 예상보다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시골에서 김치는 누구나 담을 수 있고, 김장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농촌에서 김치가 없는 가정은 없다고 판단했는데 이마저도 못하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 김장나누기를 했다고 한다.
또한 청천면 보람원(원장 이성균)에는 지난 10일 송면지역 12개소 경로당에 100천원의 유류비를 지원하여, 유류비가 부족한 경로당에 큰 도움을 주고 노인분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사랑의 온정으로 훈훈한 열기가 맴돌고 있다.
자발적이고 순수한 마음에서 이어지고 있는 온정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보면 괴산군 사랑의 온도는 우리 몸 체온인 36.5℃ 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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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온정의 손길로 괴산군은 한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