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륜 충북경찰청장은 15일 오후, 교통사고 피해를 입어 장애를 겪고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앙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섭(9세,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학생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과 쌀 1포대(10kg)를 전달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충북경찰청은 3명의 교통사고 피해 가정에 위문금과 쌀을 전달했다.
충북경찰청에서는, 지난 2일 국회 교통안전포럼(회장 임태희)에서 주관하는 선진교통안전대상(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전국 1위)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 상금을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기로 하고, 교통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는 불우 가정을 도내에서 3명 선정하여 위문금 각 35만원과 쌀 1포대(10kg)를 전달했다.
다른 2명의 피해자 제천여중 2학년 김은서(15세, 여), 흥덕구 수곡동 거주 임병하(63세, 남)는 관할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 과 쌀을 전달했다.
충북경찰청에서 연말을 맞아 교통사고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과,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시민의식을 갖도록 각자 노력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가진 충북이 만들 수 있도록 도민들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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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교통사고 장애우 가정 위문 격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