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괴산수력발전소(소장 조영호)는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칠성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글교실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15일 꿈쟁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수업에 참여하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학용품을 선물했다.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에는 어르신들이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 50개와, 공책 1천8백 권, 지우개 150개, 연필 750개, 연필깎이 4개, 연습장 대신으로 쓸 수 있는 복사용지 3BOX 등 1백50여만 원 상당의 학용품이 담겨있었고, 더욱 큰 선물인 어르신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괴산수력반소 직원들의 사랑의 메시지도 함께 했다.
조영호 괴산수력발전소장은 “괴산수력발전소와 역사를 함께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깨우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우리 직원들에게 큰 배움이고, 깨우침을 주고 있다.”며“물질이 정성을 대신할 수 없지만, 우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 어르신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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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발전소, 괴산수력 발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