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수매가의 하락 및 보합세로 영농의욕이 저하되는 시기에 괴산군 사리면 푸른들 영농조합은 찹쌀판매 소득으로 2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발표하고 찹쌀 수매량은 40kg 규격 포대로 환산하여, 40,000개로 포대 당 가격이 68,000원으로 일반벼 수매 단가보다 포대당 20,000원 정도 높아 사리면 푸른들 영농조합법인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청안, 괴산, 문광, 소수, 도안, 증평농가들도 푸른들 영농조합을 통하여 찹쌀을 수매 한다고 18일 밝혔다.
200평당(40kg 10포대 기준)으로 일반 벼와 240,000원의 조 수익이 차이가 있어 찹쌀 재배 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리면 푸른들 영농조합 찹쌀이 인기가 높은 요인으로는 찹쌀품종을 일원화 시켜 한 가지 품종으로 생산하고, 농가에서 산별적인 건조관리가 아닌, 영농조합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조기를 통하여 일괄건조, 보관등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원들의 농가에 산재된 건조기를 이번에 중흥리 보관창고로 옮겨와 건조기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예전에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건조하면서 발생되는 수분량의 차이로 인한 품질 경쟁력 하락을 막고, 반대로 경쟁력 제고와 창고 이동시간을 단축시키는 결과로 벼의 품질은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못자리 벼 생산부터, 도정뿐만 아니라, 판매망 까지 구축한 푸른들 영농조합은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되는 영농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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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푸른들 영농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