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읍장 심주섭)은 2년 연속 좋은 기후여건으로 쌀 공급량이 증가하는 반면,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맞이 우리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심주섭 읍장은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 서한문을 발송하여,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의 쌀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하고, 각종 행사 시 시상품을 쌀로 구입하여 음성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심 읍장은 농촌의 삶을 누구보다도 더 절실히 느끼며 쌀소비를 늘리기위해 최선을 다하는한편 직원에게 설 선물로 10kg 쌀 28포를 구입하여 전달(280kg)함과 동시에 “쌀 값 하락과 판매부진으로 시름에 젖어있는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인들에게 설 선물로 지역 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병대 금왕농협조합장도 정기총회 기념품으로 조합원 2,086명에게 쌀 14kg(총 29,204kg)를 전달하여 쌀 소비 촉진을위해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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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설맞이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