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6일 도내 저 소득자,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36만 여명)에 대한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컴퓨터교육, 사랑의 그린PC 보급,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이 포함된 5개 사업에 총 514백만원을 투입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기로 했다.
지난해 보다 85백만원이 증가(전년 429백만원 대비 20% 증)된 규모이며, 사업내용으로는 고령층 집합 정보화교육, 장애인 정보화교육,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지원,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의 그린PC 보급, 학생들에게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으로 각각 세분하여 추진하고 2월중으로 고령층, 장애인 컴퓨터교육과 인터넷중독 예방에 대해 위탁 수행 할 13개 기관(단체)을 공모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연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기반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 PC를 기증 받아 사랑의 그린PC 보급용으로 정비하여 저 소득자, 장애인, 취약계층 교육시설 등에 무상으로 연말까지 98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에 대해서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10월경 보급대상자(190명)를 확정하여 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등 정보격차해소 사업의 완벽한 추진으로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도 정보 취약계층에게 컴퓨터교육 등 514억원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