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분재작목반 (회장 조향연 56)는 청주지역 분재인 연합회원 52명이 정성 것 기르고 가꾼 120여점의 아름다운 분재 출품작들이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광장에서 지난13일 청주시민들에게 공개 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했다.
이날 개최된 분재전은 그동안 회원들이 정성 것 기르고 가꾼 아름다운 분재 목 수백여 종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전시된 분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느라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지난 1~2회 분재전은 청주 예술회관에서 개최해왔지만 이번 3회 분재전은 청주시민들에게 무심천 벚꽃놀이와 더불어 더 많은 볼거리와 참여를 권장하는 의미에서 이곳 무심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개최 2일째인 14일 현재 전시된 분재를 보려온 관람객이 1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오는 21일까지 수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분재를 가꾸고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분재를 기르고 있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가꾸고 있는 분재를 들고 나와 치료와 함께 분재를 기르는 방법까지 배우고 있는 모습이 더욱 눈에 뛰었다.
현재 청주시내 전역에는 분재협회에 가입된 회원수가 6백여 명에 이루고 있어 분재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 보다도 높아있다면서 이번 제3회 청풍분재전은 성공적인 개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조회장은 말하고 있다.
또한 이번행사에서는 출품된 분재 들을 사진집으로 엮어 권당 1만원씩 판매하여 수익금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면서 관람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번 분재 전을 개최한 청주 분재연합 회원들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청주전역의 분재 동호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분재를 가꾸는 가정마다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청주 무심천 둔치에 제3회 청풍 분재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