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관내 중소제조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올 ISO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대한 심사를 완료 최종 15개 업체를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ISO 지원사업에는 35개 업체가 신청하여 230%가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할 만큼 실질적인 중소기업지원 시책으로 평가받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3월말까지 컨설팅기관과 자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금년 10월 말까지 ISO 국제규격인증을 취득하여야 하며,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 한하여 업체당 25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원하는 인증규격은 ISO 9001(국제품질), ISO 14001(국제환경), ISO 22000 (국제식품) 등 3개 분야로, 외부에서 기업을 평가하는기본적인 국제인증규격으로 기업의 대외신용도와 직결되어 있어 중소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규격이다.
ISO인증규격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공급자와 고객사이의 신뢰를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 제3자인 국내외 인증기관이 기업의 경영시스템을 평가·심사하여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한편, 2008년부터 도내 처음으로 시작한 청주시 ISO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43개 업체에 1억4천만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대외 품질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ISO인증획득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ISO국제인증 지원 대상업체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