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는 9일 제149회 청원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1일간 조례 안 등 현안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명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읍지역과 면지역의 학교 급식비 지원기준의 불합리성에 대해 지적하고 그 대! 책을 촉구했다.
이명락 의원은 “면지역의 초등학교 급식비 지원이 1학년 에서 4학년까지는 1인 1식당 1,500원을, 5-6학년은 식품비로 300원씩 연 200일 기준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반면 읍 지역은 6학급 이하 초등학교에 한해 1학년에서 4학년까지는 1,500원을, 5-6학년은 면지역과 같이 식품비로 300원씩 연 200일 기준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지역은 6학급이 넘으면 급식비가 아닌 식품비 명목으로 300원만 지원해 주고 있어 농촌지역의 학부모들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하루에 1,200원씩 부담하여야 하고 그나마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은 급식비를 내지 못해 끼니를 굶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오창읍과 내수읍지역이 이러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 했다.
특히 이번임시회에서는 내실 있는 환경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방문한다.
군 의회는 읍면에 산재해 있는 환경오염배출사업장, 폐기물 처리업소, 축산폐수배출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의 현지방문을 통해 군의 지도·단속업무의 적극적인 처리를 유도하고 오염물질 배출사업자의 환경에 대한 의식전환을 꾀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청원군의회 임시회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