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주시장 권한대행 정정순)는 청주시내 도로 중 시속 60킬로미터 초과 도로와 주행속도 60킬로미터 이내 3개 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를 친환경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운행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행구역 지정 고시는 교통안전 및 원활한 교통흐름 등을 고려하여 청주시 관내 주행속도 60킬로미터 이하 도로 중, 의암로 율량동 럭키1차아파트 사거리부터 주성사거리, 가로수길 강서1동 주민센터부터 강서부대 고갯길, 및 제2순환로 터미널사거리 지하차도 등 3개 구간과 주행속도 60킬로미터 초과 9개 도로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도로를 저속 전기자동차가 운행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또한, 시는 전기자동차의 운행구역 지도 등 자세한 정보는 청주시 교통행정과, 차량등록사업소에 비치하여 저속전기자동차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시 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운행이 조기에 활성화 되도록 하여, 청주를 더욱 맑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저속전기자동차 운행구역 처음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