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장애인연금 신청 집중기간인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도내 읍면동을 통해 장애인연금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47명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설정한 충청북도의 목표인원 1,521명 대비 114.9%로서 장애인연금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연중 계속해서 할 수 있으며, 중증장애인 본인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모나 자녀들이 대신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는 중증장애인 본인과 대리인의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신청한 경우 7월부터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고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하는 경우에도 접수 순서대로 지급하되 신청한 달로 소급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장애인연금을 받게 된다.
도는 앞으로 장애인연금제도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 담당자가 대상자 가구를 개별방문하여 신청안내 및 서류 제출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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