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4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색생활 환경을 제공, 정서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해 도시 숲 조성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이 조성할 도시 숲은 총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474-7번지일원 1,100여㎡와 괴산읍 동부리 437-2번지 일원 1천800여㎡ 등 두 곳으로, 474-7번지 일원 도시 숲은 7일 착공에 들어갔으며,437-2번지 일원 도시 숲도 6월 중순께 착공, 9월께 준공 할 예정이다.
474-7번지 일원에 조성할 도시 숲은, 꽃사과, 느티나무, 산딸나무, 산사나무 등 교목 6종과, 공조팝나무, 매자나무, 진달래, 좀작살나무 등 관목 6종 등으로 조성되며, 주민 쉼터를 위한 팔각정자와, 체력증진을 위한 크로스컨트리, 스텝싸이클, 롤링웨이스트 등도 갖춰질 전망이다.
또, 437-2번지 일원에 조성할 도시 숲은 괴산읍 주민들의 산책길로 유명한 대묘산(높이 150m)일원에 길이 160M, 넓이 1.5M 산책로 길을 새로 조성하고, 곳곳에 나무계단과 산딸나무, 진달래 등 조경수를 식재 주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이용도 높은 산림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도시 숲이 녹색 공간 확대를 통한 생태, 문화, 경관가치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 도시 숲에 대한 관심과 숲 보존 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시 숲 자체가,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상징성과 함께 주민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의 장소로 주민들의 생활 질을 한층 높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도시 숲이, 생태계의 건강성, 시각적 경관성, 주민 이용의 쾌적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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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읍내에 도시 숲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