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무상급식 시작 이종윤 청원군수 국회의원 이봉원 등 방문

(충북=한국디지털뉴스) 청원군수(이종윤)는 20일 학교무상급식이 처음 시작된 남일초등학교(청원군 남일면 쌍수리)를 방문해 급식시간에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종윤 청원군수,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변재일 국회의원, 이봉원 청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일초 학부모 회원 및 군내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무상급식지원에 따른 청원군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와 충북도내 첫 무상급식지원에 따른 생생한 학교의 분위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윤 청원군수는 무상급식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며 교육복지의 실현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학교무상급식은 학생 1명이 중식을 해결하는데 드는 비용 중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부분을 제외한 학부모의 급식비 지원 부담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원군은 이를 위해 8억 82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관내 초등 중학교 40개교에 1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청원군의 이번 지원에 따라 관내 초등·중학교 학부모들은 2학기에 학교급식비에 대한 부담을 완전 해소하는 혜택을 받게 됐으며,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의 관내 농산물 구입을 통한 지역의 농업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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