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4일 청주 청원 연결도로중 교통체증으로 불편이 초래되는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9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구 정봉동 광역매립장입구에서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까지 구간인 2.3㎞를 현재 폭 10m의 왕복 2차로를 폭25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확장 공사는 과선교 205m와 옥산교 재가설 375m, 인도설치 4.6㎞, 통과박스 설치 등 지역간 연결도로 개설로 오창, 옥산, 천안, 행복도시 방면 교통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공사이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행복도시 및 천안시와의 도로소통이 원활히 되고 오창과학단지, 청주산업단지에서 타지역으로의 물류비용을 절감됨으로써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도로확장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봉동일대 일부구간에 보상을 추진했으며, 올 추경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2년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2013년부터 공사에 착수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도시설담당은 앞으로도 청주·청원통합을 위한 지역간 연결도로 확충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겨 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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