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관내 여성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취업 경쟁력 강화와 창조적이고 실천적인 도서지도를 위해 ‘독서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독서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은 독서 교육과 관련한 제반이론 및 독서 자료의 장르별 특성,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통합적 독서교육의 방법론을 이해하고 나아가 이를 독서교육의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전문 독서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최종 목표는 (사) 한국 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협회에서는 주관하는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 자격취득자들에게 방과 후 교사 등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25명의 자격취득 과정 참석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23일간 독서일반론, 독서교육론, 독서 자료론, 텍스트 인지단계, 텍스트 확산 단계 등 전문 독서지도사가 갖추어야 할 다양한 전문지식과 교양을 습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독서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은 관내 여성들의 자부심 향상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자격취득 과정에 참여하는 2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독서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