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김용판)은 11일오전 11시 지방청 대회의실서 도내 전의경의 정서적 안정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전의경어 머니회 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 전의경어머니회는 도내 11개 경찰서 및 상설중대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을 위로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05년도 4월에 구성된 단체로, 각 서 및 상설중대별로 조직되어 현재 12개회 22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명절 및 체육대회 활동시 위문격려, 전의경 합동 봉사활동 및 유적지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의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합간담회는 각 서대 전의경어머니회 회장단 12명을 경찰청으로 초청, 전의경어머니회 자체회의, 서별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판 충북청장은, 친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내자식처럼 전의경을 보살펴 주신 점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당부하고, 충북경찰 자율책임 성과경영 시스템에 대하여도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상당경찰서 소속 전의경어머니회 김종분 회장은 “자식과 같은 전의경들이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워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겁게 활동한 것 뿐인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 해 주니 기분이 좋다”며 최근 집회시위에 수시로 동원되어 고생하는 전의경들의 노고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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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전의경 어머니회 연합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