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옥산면 동림리 청원복지재단 (이사장 안용택 원장 박성석)은 지난 29일 본원 대강당에서 제7주년 설립기념식 및 후원자들과의 만남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청애원을 찾아와 중중장애인들을 위하여 봉사를 해나온 서남교회 , LG화학 ,(주)서중 김성엽씨등 4명이 안용택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안 용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7년 전 이곳에다 중중장애시설’을 설립할 때 부지만 확보하면 다되는 줄 알고 쉽게 생각하였는데, 막상’시작 하고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돌출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계기관의 적극적인도움으로 재단이 설립돼 7주년 기념 행사를 맞게 되어 감회가 깊다’면서 이 모든 것이 청애원에 근무하는 원장을 비롯하여 직원들과 이곳을 후원 해주고 있는 각계의 봉사자들에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저희 청애원 임직원들은 이곳에 수용돼있는 중중장애우 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서울에서 초청된 “지저스 신예아 단장 이 이끄는 한국전통악기에 복음을 담은 성극과 국악으로 화려한 부채춤과 찬양을 선보여 참석한 장애인과 후원자 들에게 우뢰 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하여 (주)한화부강공장 봉사단(안덕찬 53)를 비롯하여 4명의 직원들이 행사장안내를 하는 모습이 돋보였고 한국농촌공사, 동 청주적십자회, 충북 도청 사랑의 나눔 회 등 각계에서 참석한 봉사자들이 장애우 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각계각층에서 사회에서 소외를 받고 있는 중중장 애우들 에게 따뜻한 손길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들이 더욱 아름답게 비쳤다.
그동안 청원복지재단 청애원은 7년여 동안 예산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어 왔지만 후원자들과 관계기관의 도으로 10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장마철이면 비가 스며들어 지붕을 고치느라 애태우던 일들이 없어지게 되었다면서 내년 행사 때는 새로운 건물에서 행사를 할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자들과 청원군청등 관계기관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청애원 식구들은 입을 모았다.
(주) 한화종합화학 봉사단 설립 7주년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