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청원생명 쌀의 틈새 이용 소비자와 직거래 활성화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씨가 푸르미영농조합법인 공동사업장(강외면 봉산리)에서 1일 쌀 수급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쌀 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종윤 청원군수, 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 농업관계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농업인단체 쌀 수급효율제고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사업비 1억 5백만 원을 들여 최신가공시설을 갖췄다.
쌀 가공시설은 정미기, 석발기(돌 고르는 기계),색체선별기(기계로 색을 이용한 다른 색의 쌀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계),포장기 등 가공시설 일체를 완비해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푸르미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승주)은 80ha의 재배면적에서 생산되는 벼를 소포장으로 직접 가공 판매해 고소득을 올릴 계획으로 이미 강외면 오송과학산업단지 일원에 판로를 개척, 공급계약을 맺어 고소득으로 부가가치 창출의 디딤돌을 마련한 상태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이미 1차 산업을 벗어나 제조,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2차, 3차 산업을 거쳐 앞으로는 휴식과 레저, 전통문화 보존을 아우르는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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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고품질 쌀 가공시설 준공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