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2010 지역아동센터 평가결과 발표
충청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서비스수준이 지난해 비해 향상됐다.
도는 올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16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점수가 지난해 78.6에서 81.3점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2009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던 이용아동 구성의 적절성, 아동출석률, 종사자 교육 참여율등의 지표가 평균이상으로 향상됐다.
전체 162개소 평가대상 시설 중 총점 40점 미만을 받은 1개소에 대해서는 2011년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시 도 평가 반영비율 30% 이내에서 감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체계와 성과에 대한 점검을 통한 서비스 수준 증대를 목적으로 3개 영역 14개 지표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금번 평가를 위하여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를 평가운영단으로 선정하고 학계 및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올해 평가는 2009년 평가와 비교하여 평가방식 전환(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평가지표 축소(3개 영역 23개 지표에서 14개 지표)와, 지난해 평가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정성 평가지표를 배제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지역아동센터 건전 육성과 운영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우수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보급을 통하여 아동복지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며, 평가점수가 저조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하여는 정기·수시 점검을 통하여 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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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도내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수준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