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야생화 연구회를 발족했다.
이날 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꽃 자생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6일 농업기술센터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회 결성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가정원예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꽃을 통한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해 도농복합시로서의 청원군 농업의 새 지평을 여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야생화는 꽃이 작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색이 온화하고 향기가 그윽하며 편안한 아름다움이 있다.
산과 들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나 최근 자연파괴 현상과 무관심으로 우리 꽃과 희귀 자생식물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 발족으로 야생화의 종류와 분류방법 및 재배기술을 익히고 사라져가는 지역 자생식물의 발굴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이 직접 가꾼 야생화를 전시해 애호가의 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소득원으로 개발해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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