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풍호반 벚꽃축제가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내달 7일과 8일 이틀간 청풍호반에서 개최된다.
주말과 일요일인 오는 4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청풍호 벚꽃축제는 첫날인 7일 세명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서 각색한 (청풍부사의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 청풍문화재단지내에서 전통과 현대과 어울어진 개막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먹거리장터에서 “고구려”세바”등이 출연하는 수준 높은 (인디밴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오는 4월 8일에는 세명대 버슴새의 풍물공연, 전통 무용공연, 추가열, 둘다섯, 윤태규, 신계행, 소리새 등이 참여하는 (호수 사랑 환경음악회0가 펼쳐지며, 초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는 벚꽃사생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안성 바우덕이의 “왕의남자 줄타기공연"이 문화재단지 내 (오전11시 30분)에서 시연되며, 먹거리 풍물장터 2회 공연(오후 2시)이 열린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문화재단지 고가에서는 체험행사로 파대놀이, 천연염색 및 약초음식체험, 꽃대궐 청풍에서 띄우는 엽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체험과 무료사진촬영이 개최될 예정이며 청풍문화마을 공터에서도 축제기간 동안 공연과 더불어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먹거리 풍물장터가 열린다.
한편 이 번 축제는 매년 되풀이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이 솔선하여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혼잡한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청풍호반 벚꽃축제를 국내 유수의 벗꽃축제로 부각시키기 위해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 많큼 많은 국민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제천 시민부터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청풍호반 벚꽃축제를 전국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풍호 벚꽃 내달 초 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