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작지만 강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强小農) 100여농가를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사진>고추접목 기술 교육 및 시연회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선정요건은 농가 스스로 경영원칙을 세우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여 목표를 달성하려는 농가나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마케팅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경영상태 진단을 통하여 교육, 컨설팅, 관련 기술개발 및 시범사업 등으로 현재의 경영수준보다 높은 경영목표를 달성하도록 맞춤형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친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 정보지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발간 인테러뱅, 월간 농업기술 제공, 시범사업 및 국비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경영체는 사례 발표 및 전문지 홍보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핵심역량을 갖추고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며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발굴해 강소농 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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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