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직원 및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북 지역문화탐방행사를 개최한다.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될 충북혁신도시 조성 지역을 둘러보고, 문화 탐방과 겨울스포츠 체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충북으로 이전하게 될 공공기관의 직원과 가족들에게 우리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유적지 등을 소개하여 충북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으로의 조기 이주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 가족들이 둥지를 틀고 살아가야할 지역에 이질감 없이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는데 커다란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첫째날은 충북혁신도시 조성지역 방문과 문화 유적지 탐방 후 수안보로 이동하여 간단한 환영식을 실시하고, 충북 도정홍보 및 충북혁신도시 추진상황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 첫날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둘째날은 사조리조트에서 스키와 눈썰매 체험을 통해 추위에 움츠려 들었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놓고 충청북도와 혁신도시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도는 12월중으로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부지매입이 100%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의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또한 산업용지와 클러스터용지에 기업체 유치 등 본격적인 혁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가족 초청 문화탐방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