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이성한)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된 이후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 결과,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감소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9일부터 한 달간 음주 교통사고는 71건이 발생하여 133명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사고 건수는 20.2%(18건), 사상자는 15.2%(24명)감소했다.
음주단속 처벌강화이후 음주단속은 61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7건)감소하였다. 이는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처벌강화로 음주운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바뀐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규정은 혈중알콜농도가 0.05%-0.1%인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0.1%-0.2%인 경우 6개월～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500만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콜농도가 0.2%이상, 3회이상 음주운전 적발, 음주측정을 거부할 경우에는 1-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충북경찰청장(청장 이성한)은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과음주운전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인 만큼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강화 홍보로 도민들의 자발적인 음주운전 근절하여 음주하지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 ”하여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음주단속은 음주운전 처벌강화 이후 620건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0.5%(3건)감소하여,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강화에도 불구 음주운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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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강화 이후 음주교통사고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