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가 지난 28일17회 신입생을 맞이하면서 중부권 최대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이미 중부권 최대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명대는 1991년 70만평의 대지에 최첨단의 정보통신망과 첨단 교육연구 지원 시설을 갖추고 설립한 이래 매년 학생과 시설의 충원과 최첨단 설비를 갖추며 나날이 명문사학의 틀을 다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대학종합평가에서 시설.설비영역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대학비전과 교육영역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05년에 이어 지난해 졸업생 취업율 전국 2위로 취업면에서도 전국 유수의 대학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나아가 세명대 김원한 사무처장이 전국 대학사무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개가는 세명대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 졌는지를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명한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빙 세명인들에게 철학관련 강의를 펼치게 된다.
도올 선생은 "세명을 말한다"에서 "광활하고 드넓은 캠퍼스, 아수라장 같이 밀집된 도심을 떠나 의림의 고향 제천에서 여유로운 청춘을 보낼 수 있다면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학업을 성취할 수 있다"며 "취업율 전국2위의 경쟁력 높은 세명에서 청춘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라"며 세명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 도올은 "나도 올해부터 세명대학교의 석좌교수로서 올 신입생과 함께 입학한다"고 말하고 "서울에 있는 학생들이 꾸역꾸역 몰려들 멋있는 강의를 올해부터 세명에서 할려구 해!"라며 세명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철학을 논할 뜻을 밝혔다.
세명대는 올해 박사 12명, 석사 42명, 학사 1,538명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박사 56명, 석사 796명,학사 13,109명을 배출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명문사학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명대는 올해 8개학부 21개 학과 2,12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모든 학과가 정원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명대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거듭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