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구은수)은 청주․청원지역 상습 정체구간과 교통사고 위험구간 28개소 등 170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신호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시 불편함을 겪어왔던 153개 교차로에 대해 신호시간 변경 등 교통신호체계를 적극 개선했다.
청원권은 남이면 양촌리~신탄진 경계구간,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대해 실시간 교통량, 신호순서, 연동체계 등 문제점을 분석하여, 신호주기 조정 등 608건의 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청주시 흥덕대교-청주역 간선도로 평균 여행속도가 27 - 33Km로 개선 전 대비 22% 증가 (정지율 23%-18%감소)하고, 청원권의 국도36호(월곡-강외조천교) 는 여행속도가 38.6 - 41.3Km로 7%증가 (정지율 15.9%- 11.6%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지역은 전년도 교통신호위반 사고 통계를 분석, 보행신호 및 황색신호시간 연장 등 다양한 신호운영 기법을 적용하여 교통약자 안전 확보 등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충북경찰청(청장 구은수)는 나날이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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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군 교통신호운영 체계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