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구은수)은 위험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위치파악이 실시간 가능한 112와 119간 핫라인 3자통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충북소방본부와 112-119 다자간 통화 업무공조 협약식(MOU) 을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30분에 지방청 청풍마루(8충)에서 체결한다.
112-119간 핫라인 3자통화 시스템’은 현행법상 실시간 신고자의 위치추적이 불가능한 112신고센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내 전체 112센터와 119센터를 연결하여 신고자 - 112 - 119간 3자 통화’를 통해 112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만약, 112로 위치는 모르겠고 위급사항에 처해 있다는 신고를 받게 되면, 바로 3자통화를 통해 119접수요원이 신고내용을 함께 청취하고 곧바로 신고자의 위치추적을 통해 112순찰차와 119구급대가 동시에 출동, 신속한 범인검거 및 구조활동이 가능하다
현행 위치정보보호법상 경찰은 소방이나 해양경찰과 달리 실시간 위치추적을 할 수가 없다.
경찰은 앞으로 119센터의 위치추적 협조를 통해 112신고자의 위치확인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게 정확한 현장으로 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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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19 다자간 통화 업무공조 협약식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