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주 5일제 수업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밖에서 창의적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주말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주말여행은 지난 3월부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말 체험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충족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88쪽 분량으로 2500부를 제작해 관내 청원교육지원청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배부했다.
책자는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문화재체험 축제 농촌체험마을 등으로 관내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이 테마별로 상세하게 분류돼 있다.
특히 부록에는 농산물 수확체험과 가공식품 만들기, 만들기체험, 동식물 체험, 시설견학·레저, 청소년 대상 토요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주말 체험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책자 발간 외에도 주 5일제 수업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체험프로그램이 지역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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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주말여행 책자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