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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20여명 매현리 찾아 구슬땀
농가의 주인이 많이 아파요 충주시기자단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승동 언론인>충북 도내 신문사(충청매일(여명구), 충북일보(김주철), 충청일보(이현), 충청타임즈(윤원진), 대전일보(진광호), 충청투데이(김지훈), 충청신문(김상민) 일간지와 충주신문(김승동. 홍주표), 충북방송(곽근만), 기자들과 충주시청 홍보실(과장 홍순오)로 구성된 충주시청 출입기자단(간사 여명구) 20여명이 8일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기자단은 평소에도 틈틈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기자단은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공무원들과 함께 매현리 이현제씨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듣고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정성을 다해 봉지씌우기를 실시했다.
특히 기자단은 농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먹을거리 등을 직접 준비해 농가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출입기자단 여명구 간사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과 피로누적으로 몸이 불편해 적기에 봉지씌기를 못하는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농촌의 현실을 알고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많은 단체들이 지역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출입기자단은 지난해 1월 충주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소태면 구룡리 방역초소와 대소원면 소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나들목 방역초소에서 구제역 방역작업에도 참여해 주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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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출입기자단 농촌일손돕기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