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시산하 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4시 청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산하 공무원들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도를 높여 실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확산하여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목적, 원칙 및 국내외 조성사례소개와 도시환경에 대한 성인지적 접근의 필요성을 비롯하여 돌봄, 휴식공간, 안전성, 도시기반시설, 공공이용시설, 주거단지로 구분된 지역별 특성이 가미된 기준에 대한 설명과 적용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을 했다.
시는 2010 12월 여성가족부과 여성친화도시 지정협약을 체결하여 여성이 일있는, 여성이 안전한, 여성을 돌보는, 여성이 편리한, 여성이 넉넉한 청주’ 등 5대분야 51개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2014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이 다져지길 바라며,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 속에 내재된, 여성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안전과 편리를 도모할 수 요소들을 찾아내어 곱게 색을 입힌다면 여성 친화도시 청주의 큰 그림이 곧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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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공무원 교육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