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대규모 경영기법과 유통망을 무기로 한 대기업의 문어발 경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업종별 대표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26일 오후 2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범덕 시장이 주재하고 대한제과협회청주시지부 나병일 회장을 비롯한 30명의 업종별 대표자와 12명의 업종별 해당 부서장이 배석하여 소규모사업장협회 대표자와의 소통에 적극 참여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소통간담회가 끝난 자리에서 한범덕 시장은 “지역경제의 숨은 일꾼 역할을 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듣고 가능한 방법을 신속하게 찾아 또 하나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고, 사업장 대표들 또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우리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보여준 의미있는 시간”이었음을 확인해 줬다.
한편, 이날 소통간담회는 지난 4월 16일 개최되었던 사회보험 가입확대 간담회에서 소규모사업장 대표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약속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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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규모 사업장 업종별 대표자와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