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북도 건강증진사업단 주최로 개최한 2006년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단양군 보건소가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도내 1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06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 및 성과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이 번 평가에서 단양군 보건소는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 4개 영역을 추진하면서 각 영역을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연령대 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즉, 보육시설 및 어린이집 순회 영양교육,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 어린이 금연, 영양 연극공연,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400여명 대상 15주간 금연, 운동 , 영양, 건강 순회교육, 비만아 100명 대상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 어린이건강캠프, 성인 24주간 48회 비만운동교실 운영으로 성인병과 각종 질병 위험요인 비반 교정, 노인 5,698명 대상 노인건강 관절가꾸기, 노인 실버건강대학,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등 연령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군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이 주목받을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관계자는 "단양은 타 지역에 비해 의료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보건소가 이러한 의료시설의 공백을 다소나마 채워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보건소 최우수 사업소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