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단 대장정을 통해 도민을 하나로 묶고 충주세계조정대회의 성공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시군 생활체육회가 얼마 남지 않은 2013 충주세계조정대회에도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충북체육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충주 세계조정대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5일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관람객만석 유치를 위한 대회 홍보,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과 생활체육지도자,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충청북도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도는 5년여 동안 경기장 시설을 비롯한 교통, 숙박, 음식, 자원봉사자, 안전 등 모든 것들을 완벽히 준비해 왔으며, 또 입장권 예매도 당초 목표치인 52,000매 보다 8,689매(12.9% 증)가 많은 58,689매를 예매하여 대회 개최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이에 시군생활체육회에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5박 6일간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 충북종단 대장정’을 ‘대 성공작’으로 이끈데 이어, 이번에 또 충주조정대회의 관람객 만석유치에 굳은 결의를 다지며 발 벗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은 충주조정대회가 도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회 차원에서 회원, 가족 등을 동반한 단체관람에 솔선수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하고 시군별 120명(버스 3대) 총 1,500명이 경기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개회식 24일 오후 7시)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81개국 1,94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구촌 30억명이 지켜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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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회,조정대회 성공 위해 나서
